| 중국 우승! … 마지막 주자 이창호도 고개를 숙였다 3월 24일 중국 항저우 샹그릴라호텔에서 벌어진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 바둑대전 2차전 제5국에서 창하오 9단이 이창호 9단을 꺾고 중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원년대회에서 중국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만든 주역은 창하오 9단. 한국은 2차전이 시작되고 안조영 9단의 덜미를 잡은 창하오 9단의 질주를 막지 못하고 연패를 기록했다. 결국 창하오 9단은 4연승을 기록하며 2차전을 자신의 이름으로 도배를 했다. 창하오 9단은 보너스 상금도 받는다. 3연승부터 5백만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진다. 3연승 이후 1승씩마다 5백만원의 상금이 더 주어진다. 대회 규정으로 창하오 9단은 1천만원의 보너스 상금을 쥐게된다. 또한 이날 중국의 우승을 보며 기뻐할 또 다른 사람은 구리 7단. 우승을 차지해 막판까지 대 혼전이 거듭되는 강원랜드배를 가슴 졸이며 바라보고 있던 구리 7단은 무혈입성했다.
중국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적 기록
중국은 최근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에 벌어진 5개의 세계대회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위의 표 참조-LG배 세계기왕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중국 기사간의 대결이어서 우승한 것으로 함). 2006년에 벌어진 5개의 세계대회 결승전을 보면 LG배 세계기왕전만 빼고 한국이 결승에 올라와있지만 단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한국은 이날 이창호 9단의 패전보가 더욱 쓰라리다. 얼마전 농심신라면배에서 '단체전 불패 신화'가 깨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단체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던 이창호 9단 아닌가. 바둑최강국이라 자부하지만 최근 위기를 맞이한 한국과 최근 세계대회에서 강세를 보이며 바둑최강국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국. 한국이 세계최강의 자리를 얼마나, 어떻게 지킬 수 있을 것인지.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 바둑대전 주최 및 주관은 한국기원, 바둑TV. 후원은 강원랜드에서 한다.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 준우승은 5천만원이며 총 대회 규모는 약 7억원이다. ........................................................................................................................................
■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 바둑대전 1차전 결과
■ 제1회 강원랜드배 한·중 바둑대전 2차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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