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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우리 많이 닮았죠?
구리 포켓볼 치며 휴식시간 가져
2006-05-17 16:29:44
5월 17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서머셋 팔레스 서울 호텔에서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16강이 한창 진행중이다. 호텔 옥상에 자리잡은 검토실에는 많은 프로기사들이 찾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 검토실에는 많은 기사들이 찾아와 대국 검토에 열중했다. 한편 두 여류 기사가 교복을 입고 검토실을 찾았다. 프로기사의 교복입은 모습이 생소하다. (왼쪽부터, 얼마전 입단한 고주연 양과 윤지희 초단.)
▲ 김지석 3단(오른쪽)이 검토실에 동생을 데려왔다. 사실은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8승 3패로 입단한 박정환 군. 올해 중학교 2학년인 박정환 군은 김지석 3단과 많이 닮아 형제지간 같이 보인다.
▲ 32강에서 탈락한 중국기사들에게 통역사가 점심 메뉴를 묻고 있다. 갈비탕, 김치찌개, 냉면 등이 있었으나 중국기사들은 한결같이 '갈비탕'을 외쳤다.
▲ 포켓볼을 치고 싶어하는 천야오예 5단을 뒤로 하고 혼자 묵묵히 공을 넣는 구리 9단. 옆에는 위빈 9단이 피곤했는지 잠시 잠을 청하고 있다.
▲ 결국 천야오예 5단은 구리 9단이 15개의 공을 다 넣을 때까지 옆에서 바라 보고만 있었다. 마지막 공을 넣으려고 시도하는 구리 9단을 바라보는 천야오예 5단의 뒷 모습이 왠지 처량해 보인다.
▲ 점심시간이 끝나고 기사들이 오후 대국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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