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양보 못한다! 농심신라면배가 최강 멤버를 꾸리기 위해 변신했다. 6월 20일 오후 2시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대표선수 선발 1회전이 한국기원 2층 예선대국실에서 벌어진다.
지난해 우승컵을 아쉽게 놓친 한국. 한국은 제8회 농심신라면배에서 빼앗긴 우승컵을 찾아오기 위해 대표선수 선발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 부터 대표선수 선발에 변화를 준 것. 지난해 대회까지 농심신라면배는 조별 예선전에서 강자끼리 붙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에도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이 조별 예선 초반에 만나고, 대표선수였던 선수들이 한조에 편성되어 있는 등 대표선수로 출전해도 손색이 없는 기사들이 초반에 탈락하고 말았다. 이런 문제점은 농심신라면배 6회때도 여실히 드러났다. 국가 대표로 뽑힌 대표선수들이 대회 중반에 모두 탈락해 주장 이창호 9단이 고군분투 했던 것. 결국 5연승을 차지한 이9단이 우승컵을 한국에 안겼지만 불안하기 그지 없었다.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기원 기전사업팀 관계자들은 논의 끝에 상위권 기사들을 각 조에 분산 배정하기로 했다. 예선 조 추첨시 6월 발표 기준 한국기원 프로기사 랭킹 1~20위까지를 고루 분산 시켰다. 예선전은 A, B, C, D 4개조로 나뉘어 벌어지는데 각 조당 랭킹 1~20위에 든 기사들이 5명씩 배치가 됐다. 또한 주최측 시드를 받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이창호 9단도 예선전부터 출전한다. 항상 와일드카드는 대표선수가 선발되기 전에 지목했지만 올해부터는 선발전이 끝난 뒤 발표하기로 한 것. 결국 제8회 농심신라면배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모두 예선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어떤 선수가 한국 대표로 나서 빼앗긴 우승컵을 되찾아 올 것인지.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은 1억 5천만원. 일간스포츠가 주관하며 농심이 후원한다. 한·중·일 국가대표 5명이 출전해 연승전을 벌이는 단체 대항전 농심신라면배는 3연승 달성시 1천만원의 보너스 상금이, 이후 1승 추가시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시간 60초 1회. [☞농심신라면배 예선대진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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