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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타]

한중일 ‘여자 이창호’를 가린다

tygem2002-10-24 18: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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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선수권대회]

한중일 ‘여자 이창호’를 가린다



정관장배 국내 대표 6명 선발… 11월부터 본선 개막


예선에서 올라온 8명의 여류 기사 중 박지은 3단, 권효진 3단, 조혜연 3단, 이지현 2단 등 4명의 한국 대표기사가 선발됐다.


박지은, 권효진, 조혜연, 이지현. 그리고 루이 나이웨이(芮乃偉)와 윤영선.
국내 여자바둑계를 대표할 6명의 여장부가 확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탄생한 제1기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 선수권대회 한국 출전 선수단이 모두 선발된 것이다.

10월 2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기 정관장배 예선 결승에서 박지은 3단과, 권효진 3단, 조혜연 3단, 이지현 2단이 각각 김혜민 2단, 이민진 3단, 황염 3단, 한해원 2단을 꺾고 한국 대표 기사로 뽑혔다. 여류명인 루이 9단과 호작배 우승자 윤영선 2단은 본선 시드를 받았다.


올해 처녀대회를 여는 정관장배는 한국·일본·중국 3국의 여류기사들이 겨루는 여자 세계 기전. 보해배, 흥창배의 뒤를 이어 국내에서는 3번째 여류 세계대회다.

한국 6명(시드 2명), 일본 5명, 중국 5명으로 총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을 치르며 준결승과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 준우승은 1천5백만원.

정관장배를 주관하는 한국기원은 “기존 남자 위주의 세계바둑 대회를 지양하고 여류바둑의 최강을 가리기 위해 대회를 창설했다”며 “세계 여류바둑의 수준을 제고하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바둑을 통한 국제우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 대회 주최사인 바둑TV는 본선과 결승전을 생방송 혹은 녹화방송하며 8강전과 준결승전은 일본 바둑TV인 ‘GO&SHOGI’채널과 중국의 CCTVch5에서 방송할 계획이다.

왼쪽에서부터 루이 9단, 윤영선 2단, 박지은 3단.
왼쪽에서부터 이지현 2단, 조혜연 3단, 권효진 3단.

16강전은 오는 11월 7일경 서울에서, 8강전은 12월 18일경 일본 동경에서 열린 예정이다. 준결승전은 내년 2월 중순 중국 북경에서, 결승은 3월 중순 서울에서 가질 것으로 일정이 잡혀있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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