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러 설 수 없는 후지쯔배 정상 자리! 저우허양과 박정상의 불꽃튀는 혈전이 시작됐다. 7월 3일 일본 도쿄(東京)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19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결승전이 저우허양 9단 대 박정상 6단의 대결로 시작됐다. 돌을 가린결과 박정상 6단이 백을, 저우허양 9단이 흑을 쥐었다. 3,4위전에 출전한 최철한 9단과 이세돌 9단도 대국 중. 최9단이 흑을, 이9단이 백을 쥐었다. 이날 대국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는 한국이 후지쯔배 9연패를 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것. 두번째는 한국이 2006년 첫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 세번째는 박정상 6단이 생애 첫 결승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날 대국은 현재 23수까지 진행됐다. 저우허양 9단은 박정상 6단의 상변 백돌의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 후지쯔배 결승전. 박정상 6단이 한국바둑에 웃음을 선사 할 수 있을지. [최철한 3위, 이세돌 4위] 같은 날 벌어진 3,4위전에서 최철한 9단이 158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3위에 올랐다. [15시40분] 두 기사 모두 견실한 기풍을 갖고 있어 장기전이 예상됐으나 박정상 6단의 상변 침투작전이 성공하면서 실리가 많아졌다. 그러나 엷은 곳이 많아서 모양을 어떻게 수습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현재 우변 패싸움이 승부처, 박정상 6단의 팻감이 여의치 않다. [16시10분] 우변 패는 백 여섯 점이 죽어서 손해, 저우허양 9단은 좌변과 중앙 집을 노리고 있다. 이대로 실리를 내주어서는 절망적. 박정상 6단은 반전을 꾀하고 있는데 현재 흑 115수로 끊음을 잘 마무리 해야한다. [17시00분] 흑 115수에 마무리를 잘 한 박정상 6단. 저우허양 9단은 중앙 세력을 집으로 만들지 못하고 좌상귀 백 진영에 흑 131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이후 수순에서 저우허양 9단은 착각한 듯 패를 만들어 손해를 봤다. 박정상 6단의 대 반전, 승전 분위기다. 현재 150수 진행. [대국 종료] 박정상 6단 불계승. 생애 첫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 박성상 6단은 이번 후지쯔배로인해 1천5백만엔의 우승상금과 군면제 혜택을 받게됐다. 또한 3단 승단 기회도 잡아 9단으로 승단하게됐다. [☞ 후지쯔배 결승전 하이라이트 보기]
........................................................................................................................................ ■ 제19회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 대진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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