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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구리 '나도 xyj5와 대결하고 싶다'

중경시보에서 구리 인터뷰 해

컨텐츠2006-07-26 14: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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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an Magazine에서 타이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혁성 바둑사이트의 'xyj5'의 기사가 소개 된 뒤 중국 바둑팬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바둑전문가들은 뛰어난 성적으로 한국 선수들까지 제압한 'xyj5'의 기풍이나 행동으로 보아 구리라는 의견이 대부분(관련기사보기). 하지만 정작 구리 본인은 "난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의 유력 신문사인 중경시보(重慶時報)에서는 이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구리와 직접 인터뷰를 했다. 내용을 소개한다.


'xyj5'는 루청쉬엔의 닉넴으로써 바로 쉬엔웬젠의 병음자모이다. 루청쉬엔은 듣기만 해도 전통적인 중국이름으로 소박하고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냄새가 난다. 신비한 소년이 혈우생풍중에서 신비와 우아한 색채를 담고있는 아이디를 만든 것이다.

사실 루청쉬엔은 인터넷 게임 쉬엔웬젠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쉬엔웬젠은 1990년에 만들어진 중국 인터넷 게임으로 중국에서 제일 오래되고 저명한 게임이다. 게임 주인공 루청쉬엔은 어릴적부터 강대한 힘을 갖고 있는데 자아공제 능력이 약해 주위사람들로 한데 괴물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는 자비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추게 되었다.

'xyj5'의 풍파가 일어난 뒤 기자들은 더는 참을수 없어 어제 저녁 구리한데 전화를 걸었다. 전화 에서 구리는 견결히 'xyj5'가 자신의 아이디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미 매체의 오해를 알고 있고 이런 질문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기자가 전화를 걸었을 때 구리는 한창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었다. 기자는 농담스러운 어조로 ‘엔웬젠 게임을 하고 있는가?’하고 물었다. 이에 구리는 어리둥절해져 왜그렇게 묻느냐고 반문했다.기 자가 상황에 대해서 서술하자 구리는 "아닙니다. 요즘 인터넷 바둑을 거의 안두고 있으면 또한 'xyj5'라는 이름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분명히 쒸엔웬젠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오랫동안 하지 않았습니다. 저번에 龍飛虎 사건이 일었을 때도 저라고 오해했었잖아요. 이젠 습관이 됐어요"하고 답했다.

인터넷에서 대국 하는것에 대해서 구리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바둑연습과 전혀 비길수 없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인터넷 바둑은 오락으로 합니다. 프로기사의 입장에서 보면 진정한 오프라인 대국이야말로 실력을 완전히 나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한테 'xyj5'의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듣고 구리는 궁금해하며 'xyj5'에게 도전 할 생각을 했다. ’’만일 'xyj5'가 3단부터 9단까지 한번도 지지 않고 승단했다면 그는 프로기사 일 것입니다. 나와 사이좋은 친구 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하하! 다음에 'xyj5'와 만나면 꼭 한번 겨루어 봐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또 龍飛虎처럼 사라지지 않을까요?’’

중경기원(重慶棋院) 양이 원장

기자가 중경기원 양이 원장을 인터뷰 할 때 양이 원장은 구리가 절대 아니라고 단호히 말했다. 쩌언쟝에서 승단 대회를 관전하던 양이 원장은 기자의 'xyj5'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웃으면서 말했다.

"'xyj5'는 절대로 구리가 아니다. 최근 구리는 거의 온라인 바둑을 두지 않으며 새벽 3시까지 인터넷에 접속해있는게 구리의 습관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누군지 나도 정확히 말할수 없다."

또한 양이 원장님은 인터넷 대국도 좋은 훈련 방식이라고 했다. “이것도 바둑 연습의 한가지이다. 전에 문제가 생겨 갑조리그전이 어쩔 수 없이 정지 했었다. 그때 구리 등은 좋은 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저우허양, 왕시 등과 함께 인터넷에서 대국을 하도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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