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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시스템배]

서울(북) ‘1승 추가해 4강 가자’

tygem2002-10-29 2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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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3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서울(북) ‘1승 추가해 4강 가자’

김영삼·원성진 선전으로 인천에 2연승

 
서울(북)팀의 원성진 4단(맨 왼쪽)과 김영삼 5단(맨 오른쪽)이 각각 홍민표 2단과 김덕규 7단을 꺾어
4강 진출의 유리한 입지를 마련했다.


서울(북)팀이 KAT시스템배 4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어섰다.

10월 29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2∼2003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 서울(북)팀과 인천팀의 대국에서 서울(북)팀이 2연승을 거둬, 4강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대국에서 서울(북)팀은 원성진 4단과 김영삼 5단이 인천의 홍민표 2단과 김덕규 7단을 꺾음에 따라 남아 있는 대국 중 1승만 추가하면 4강 진출이 확정된다.


백대현 5단이 KAT배 8강전에서 서울(북)팀과 인천팀과의 대국을 인터넷 생중계하고 있다.

남아있는 대국은 주장전인 서울(북)팀의 유창혁 9단 대 인천팀의 서능욱 9단의 대국을 비롯, 4장 대결인 서울(북)의 정대상 8단 대 인천 이재웅 2단, 5장인 서울(북)의 조한승 5단 대 배윤진 초단 대결이다. 바둑 관계자들은 객관적인 전력을 감안할 때 서울(북)팀의 4강 진출이 유력시된다는 입장.

한편, 서울(남)팀과 강원팀은 각각 전북팀과 전남팀을 꺾고 4강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특히 강원팀은 우승 후보로 꼽히던 전남팀 4장 이세돌 3단의 기권으로 인해 4강에 진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KAT시스템배 한국바둑최강전은 스포츠계의 구단 개념을 활용한 국내 요일의 시·도별 단체대항전. 연고별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한국기원 프로기사 각 5명씩이 12개 시·도별로 한팀을 이루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과거 프로야구의 전후기 리그방식을 빌려 ‘2002시리즈(2002년 하반기) 우승팀’과 ‘2003시리즈(2003년 상반기)’의 우승팀끼리 통합챔피언전을 가져 최종 우승팀을 뽑는 것.

타이젬은 이 대회의 전 경기를 독점으로 인터넷에 생중계하고 있으며, 바둑TV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10분(재방 다음날 오전 9시)에 녹화방송한다.

<TYGEM/최철용 a4g@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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