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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장쉔과 류쟈, 건교배 결승 다툰다

각각 천정옌과 왕샹윈 꺾어

김애실 특파원2006-08-03 10: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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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쉔 8단(왼쪽) 대 천정옌 2단.

8월 2일 제4회 건교배 4강전이 중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진행됐다. 결과 장쉔 8단, 루쟈 2단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장쉔 8단은 건교배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루쟈 2단은 1988년생으로 우한에서 태어났다. 7살때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고 2001년에 입단했다. 줄곧 성적이 평범했던 그는 2005년 부터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국개인전 제3위, 여자경영전 준우승, 여자명인전 4강, 제3회 건교배 8강에 진출한 것. 대국이 끝나고 그는 “장쉔 8단은 나보다 훨씬 강하다. 하지만 나도 이번 우승에 도전해 보고 싶다. 상금은 모두 아버지한테 드린다.”라고 했다.


▲ 루쟈 2단 대 왕샹윈 초단(오른쪽)의 대국 모습.

건교배는 매년 새로운 방법으로 대진을 결정한다. 제3회까지는 각각 목걸이, 휴대폰, 카메라 번호로 대진을 확정했고 올해는 가격이 2000위안이나 되는 구매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대진을 결정했다.

화쉐밍 7단의 말에 의하면 내년에는 여기사들에게 달러를 현찰 방식으로 발급하여 화폐에 있는 번호로 추첨을 진행하련다고 했다.

건교배에서 화쉐밍은 중국기원과 건교배 등 문자가 들어있는 티셔츠를 만들었는데 도안은 사활문제, 바둑만화 등을 배경으로 했다. 제작된 티셔츠를 중국기원에 가져온 뒤 대환영을 받았고 후야오위 8단, 양이 6단, 리저 5단 등은 티셔츠로 바로 바꿔 입었고 일부 팬들도 사갔다.

또한 화쉐밍은 건교배에 대해 새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었다. 전기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기사가 올해 대회 시드를 받는 것을 4강에 올라야 시드를 받을 수 있도록 수정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또 건교배 동사장 저우싱정을 설득해서 여류신인왕전을 창설하려고 생각했고 우승과 준우승자는 건교배 본선에 진출 할 자격을 얻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 외 2명의 기사들에게 요청해 직접 본선 대회에 진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특별 요청자에 대해서 화쉐밍은 정관장배와 같은 대회에서 공로가 있는 기사들을 생각했고 만약 예선전에서 통과하지 못했을 경우 요청해 본선에 참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루이나이웨이 9단 등과 같이 외국에 있는 기사들에게 요청 할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바둑협회의 동의와 수많은 여류기사들이 이해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만약 루이나이웨이 9단과 같은 기사들을 초청해 많은 대국을 해 국내 여성 기사들의 실력을 높일 수 있다면, 특히 국가 소년팀 여류기사들이 실력을 높힐 수만 있다면 시도할만하다.”고 말했다.

화쉐밍 7단이 매년마다 새로운 방법을 생각하는 주요 목적은 오직 하나. 대회를 잘 열어 대회 를 확대하고 홍보하기 위해서다.

매년마다 벌어지는 건교배는 우승상금이 10만위안, 준우승이 5만위안으로 비교적 높으며 3위, 4위 상금도 각각 3만위안 1만위안이다. 건교배 결승전은 올해 9월 초에 상하이 건교 학원에서 진행되며 제3위, 4위 쟁탈은 8월 4일에 진행된다.

http://weiqi.tom.com 2006년 08월 02 발췌
http://sports.sina.com.cn 2006년 08월 02일 新浪體育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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