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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정보배]

이세돌, 얼마만의 우승인가

최원용에게 2대0으로 승리

정연주2006-08-03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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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 9단(오른쪽) 대 최원용 4단이 대국이 끝난 뒤 복기를 하고 있다.

얼마만의 우승인가.
이세돌이 4년만에 국내기전 타이틀을 획득했다.

8월 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2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이 최원용 4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물가정보배 하이라이트 '4년만의 귀환'을 완성한 쎈돌의 카운터펀치' 바로가기]

이세돌 9단은 대국이 끝나고 "요즘 성적이 워낙 안 좋아 최근에는 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바둑을 뒀다. 그래서 성적이 좋지 않았나보다. 이제 우승을 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다른 대회도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철한, 조훈현, 박정상 등이 포진되어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D조 리그를 통과하고 이9단은 결국 2대0 완봉승으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이9단은 2002년 LG정유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처음으로 본격기전 정상 자리에 올라 이날 우승이 더욱 뜻깊게 느껴질 것이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한 최원용 4단은 박영훈과 이창호 등을 꺾으며 돌풍을 몰고 왔지만 1,2국에서 힘없이 좌절. 생애 첫 결승 무대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2기 물가정보배 프로기전은 한국기원에서 주최하고 한국물가정보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속기기전으로 우승상금은 2천 2백만원, 준우승은 7백만원이다.

  ▲ 이세돌 9단이 대국이 끝난 뒤 최원용 4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생애 첫 결승 무대에 오른 최원용 4단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 물가정보배 결승국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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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 결선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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