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 ||
조치훈 어이없는 시간패 해프닝 우세한 바둑 역전패....1대1 타이 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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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의
어이없는 실격으로 바둑사에 남을 해프닝이 또 하나 탄생했다.
10월 31일 일본 히로시마(廣島)현 인노시마(因島)시에서 벌어진 제50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조치훈 9단은 우세한 바둑을 이끌고도 착수순서를 착각, 시간패했다. 이로써 조9단은 왕밍완(王銘琬) 9단에게 어이없이 1승을 헌납하며 1대1 타이를 허용했다. 이날 해프닝의 시발점은 마지막 1분 초읽기. 1선에 젖혀잇는 선수 끝내기를 행사하던
조치훈 9단은 상대가 1선에 막은 수를 감지하지 못한 채, 초읽기가 도리어 왕9단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착각해 시간을 넘겨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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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어 하는
왕밍완9단(왼쪽)과 부채로 머리를 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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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은 과거 80년 첫 명인 획득 당시에도 오타케 히데오(大竹英雄)9단과의 도전6국에서, 패싸움 와중에 착수 순번을 착각한 나머지 패감을 쓸 차례에서 패를 따내는 해프닝 끝에 진기한 무승부를 연출한 바 있다. 해프닝으로 승부가 결정된 제2국이 도전5번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승부의 분수령이 될 도전3국은 11월 21일 야마가타(山形)현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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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1로 젖혀 백2로 막은 장면. 다음 흑A, 백B로 진행되는 끝내기 수순은 9급이라도 알만한 당연한 수순인데.... 조치훈9단은 백이 2로 막은 줄 깨닫지 못한 채 다른 곳의 수읽기를 하다 시간을 넘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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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M/이규식 e910@tyge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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