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제6회 중국 화산바둑대회 이벤트로 진행된 조훈현 9단과 녜웨이핑 9단의 대결에서 조9단이 216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대국은 1997년 롯대배에서 만난 뒤 9년 만에 벌이는 맞대결이다. 승리한 조9단은 상대전적에서 10승 5패로 우위를 지켰다. 화산은 천연적으로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무술문화가 있는가 하면 바둑문화도 풍부하다. 민간에는 화산과 관련된 전설과 속담도 전해지고 있다. ' 염황배 ' 바둑대회 창시자 중 한 사람인 진융(金庸)선생도 2003년 화산에 올라 녜워이핑 9 단과 대결한 적이 있다. 한편 중국의 5대 명산으로 꼽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이날 조훈현 9단은 대국이 끝난 뒤 중국 바둑팬들에 둘러 싸여 약 1시간동안 싸인회와 기념 사진촬영에 응했다. 이 대회는 화상여행발전총회사(華山旅游發展總公司)가 원만한 진행을 위해 80 여만 위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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