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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삼성화재배에서 진정한 챔피온을 가린다

유성연수원에서 개막식 및 대진추첨

정연주2006-09-05 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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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의 진정한 챔피온을 가린다!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이 9월 5일 삼성화재 유성연수원 대강당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100여명이 넘는 각국 선수들과 바둑관계자들은 속속 대강당에 집결했고 제11회 삼성화재배 출발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KBS 장웅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황태선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유성연수원은 맑은 공기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여러분의 명승부에 도움을 줄 것이다. 삼성화재배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바둑계의 발전과 선수단 여러분의 더 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대회사에서 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추첨은 각국 기사들을 소개하면서 병행했다. 대진 추첨 순서는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진행. 대진 추첨 원칙은 자국 기사와의 대국을 피하기 위해 준결승전까지 따로 추첨한다. 또한 추첨 순서는 참가 기사 인원이 많은 국가 순으로 진행한다.

대진 추첨 결과 눈에 띄는 것은 이창호 9단 대 후야오위 8단, 박정상 9단 대 구리 9단의 대결. 또한 신예 강동윤 4단 대 천야오예 5단, 뤄시허 9단 대 윤준상 4단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한국은 17명이 32강에 출전해 1판이 형제대결이 된다. 한국기사와 대결 할 1명의 선수는 각국선수단 총무가 참가한 가운데 사전 추첨으로 결정했다. 결국 한국기사와 대결 할 선수는 루이나이웨이 9단, 결국 루이 9단은 한국 선수 중 대진 추첨을 가장 마지막에 했고 박영훈 9단과 대결.

한편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은 6월 24일 부터 7월 5일까지 아마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려있어 최강의 아마기사가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는 연구생 출신 기사들, 그리고 신예 강호들을 주축으로 11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온승훈 아마7단 등 아마추어 기사 4인이 꿈의 티켓을 손에 쥐었다.

제11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은 역대 최다인 299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8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국기원에서 벌어졌다. 총5회전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한국 8명 중국 7명, 일본 1명으로 16장의 본선테켓 주인공이 가려졌다. 시드자를 포함 본선 32강은 한국 17명, 중국 11명, 일본 4명으로 최종 결정됐다. 9월 6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월 하순 결승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타이젬에서는 32강 박정상 9단 대 구리 9단의 대결을 이정우 5단이 문자 생중계 할 예정이다. 공중파가 중계하는 유일한 세계바둑대회인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은 중앙일보와KBS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제한시간 2시간, 60초 초읽기 5회의 '반상혈전의 서막'은 KBS1TV를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

■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 대진

선수
선수
고근태
조치훈
조훈현
왕야오
박정상
구리
박영훈
루이나이웨이
백홍석
김수준
조한승
야마시타게이고
안달훈
창하오
이창호
후야오위
이세돌
판웨이징
윤준상
뤄시허
김형우
위빈
서봉수
장웨이
유창혁
박문요
최철한
고노린
배준희
저우허양
강동윤
천야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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