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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송아지 삼총사가 뭉쳤다'

농심배 출전 준비 끝

이정환2006-09-11 16: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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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배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많은 프로기사들이 대국장에 모였다.

일본에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자. 

9월 11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바둑 최강국을 가리는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숨막히는 혈전에 돌입한다.

한국은 와일드카드 조훈현 9단과 더불어 통합예선을 통해 선발된 이창호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원성진 7단이 참가한다. 최철한 9단은 최종예선에서 통과한 뒤 인터뷰에서 송아지 삼총사가 오랜만이 뭉쳐 든든하다며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바 있다.

중국은 랭킹 18위까지 기사들이 4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렀으며 각 조1위가 대표로 선발됐다. 펑첸 6단은 후야오위 8단을 꺾고 제일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뒤를 이어 쿵제 7단, 구리 9단이 뽑혔고 마지막으로 왕레이 8단이 왕시 9단에게 승리하며 대표로 선발됐다. 중국의 와일드카드는 천야오예 5단이다. 이는 중국 바둑팀 감독들이 토론을 거쳐 선발한 것이다.

일본은 가장 늦은 8월에 선수를 확정 지었다. 따로 예선을 거치지 않았으며 일본기원에서 직접 선발했다. 결과 하네나오키 9단, 다카오신지 9단, 야마다기미오 9단, 요다노리모토 9단, 이마무라도시야 9단이 출전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대회에서 이창호 9단이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9단에게 져 7연패 달성을 눈앞에 두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과연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초기진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대국 순서는 개막식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12일 오후 3시 첫 대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4판을 두게 된다.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농심에서 후원하며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이다. 3연승 시 1천만원, 이후 1승 추가 시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 이창호, 박영훈 인터뷰기사 바로가기]

[☞ 최철한, 원성진 인터뷰기사 바로가기]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국가
선수
이창호, 조훈현,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구리, 쿵제, 펑첸, 왕레이(大), 천야오예
하네나오키, 다카오신지, 야마다기미오,
요다노리모토, 이마무라도시야


■ 역대 농심신라면배 한국 대표선수 명단


회
한국 대표선수
결과
1
목진석·김영삼·조훈현·유창혁·이창호
우승
2
최철한·목진석·최명훈·조훈현·이창호
3
최철한·최규병·유창혁·조훈현·이창호
4
박영훈·윤현석·김승준·조훈현·이창호
5
허영호·홍민표·박지은·원성진·이창호
6
한종진·안달훈·유창혁·최철한·이창호
7
이창호·조한승·원성진·류재형·강동윤
준우승
8
이창호·조훈현·최철한·박영훈·원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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