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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타]

14살 조선족 여성프로기사 탄생

송용혜, 전국선수권대회 여성부 우승

정연주2006-09-27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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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바둑계는 조선족 프로기사 송용혜를 주목하고 있다.

입단한지 1년도 채 안된 송용혜(사진)가 9월 25일에 전국선수권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것. 정관장배, 삼성화재배 등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린 왕샹윈, 판웨이징 등 중국의 정상급 여성기사들이 전부 출전한 기전에서 14살난 송용혜가 우승을 차지해 중국에서 이 소녀기사를 눈여겨 보고 있는 것이다.

1992년생 송용혜는 2006년 입단대회에서 9승 2패를 거둬 입단에 성공했다. 중국에서 한명뿐이었던 조선족 프로기사 박문요 뒤를 이은 조선족 여성프로기사가 탄생한 것. 전국 체육대회에 페어 시합에서 우승을 거둔적이 있는 송용혜는 5살부터 바둑공부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기사는 이세돌.

타이젬 혁성(타이젬이 서비스 하고 있는 중국 인터넷 바둑사이트)에서  송용혜는 최근 혁성에서 대국을 해 58승 2패의 성적으로 9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송용혜는 "혁성은 한국 고수들과 대국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하기도. 한민족 혈통을 가진 또 한명의 프로기사 탄생. 송용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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