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 대륙의 66개국 선수들 초청! 문화와 언어가 달라도 바둑이라는 공통분모로 하나가 됐다. 10월 21일 오후 2시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 및 제8회 이창호배 개막식이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 대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리며 맥마흔시스템으로 총 8회전에 걸쳐 접전을 치른다. 이창호배는 22일까지 이틀간.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회장은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의 전당인 전주에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가 세계인들과 더불어 수담을 정겹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또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이번 세계바둑축제를 통해 바둑인 여러분들과 세계 바둑의 비전, 천년바둑의 미래를 열고 싶다."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환영했다. 행사장에는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 선수들 및 임원진이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함께 치러지는 이창호배 출전 선수 1천여명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이 끝난 뒤 오후 3시부터는 국제친선교류전이 이어졌다.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에 참여한 각국 선수들은 대회 임원진들과 함께 대국을 했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창호배는 1회전을 시작했다. 3시간 가량 대국을 하고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들은 바둑인의 밤 개막축하공연 및 리셉션을 위해 장소를 전주전통문화센터로 이동해 승무, 난타 등 공연을 보며 식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의 바둑인들을 하나로 모으고 바둑이 스포츠 경기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한국은 2001년부터 바둑을 스포츠 경기 종목으로 인정하였으며 국가적인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어 한국바둑발전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대회가 열린 전라북도 전주시는 한국바둑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며 국제적으로 자랑할 만한 우수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한국적인 장소에서 전세계 바둑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대회를 개최한다는 의의를 지니고 있다. 한편 대국이 진행되는 동안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가 있었는데 많은 팬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이창호 9단을 처음 본 외국 선수들은 사인을 받으며 영광이라고 말하기도. 각국 선수들이 바둑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기회, 국경 없는 지구촌의 축제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 다음날(22일) 10시, 본격적인 출발을 한다.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 국무총리실, 전주시, 대한항공, 전북은행이 후원. (재)한국기원, 이창호사랑회, 명지대학교 등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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