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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예대항전]

씨에허 '중국팀 실력에 자신감이 있다'

국제신예대항전 중국 주장 씨에허 인터뷰

김애실 특파원2006-11-14 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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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베이징 다바오호텔에서 2006년 국제신예바둑대항전 제1라운드가 시작됐다. 씨에허, 쿵제,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등 중국 일류 고수들이 출전한 중국팀은 7대1로 일본팀에게 대승을거뒀다. 한국팀은 대만에 5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국 후 중국 주장 씨에허 6단이 인터뷰에 응했다.

- 이번에 씨에허 6단은 주장으로 처음 국제신예바둑대항전에 출전했다. 씨에허는 중국팀의 주장으로 일본팀의 판산치 7단에게 승리했다. 대국전에 부담 같은 것을 느끼지 않았는가?
괜찮았다. 나는 중국팀 실력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국 전에 대국 결과에 대해 크게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됐다.

- 씨에허와 쿵제, 천야오예, 저우루이양 등 기사들로 구성된 중국팀은 7대1로 일본팀을 이겼습니다. 이런 성적을 예상했나.
생각 밖의 결과다. 대국 전엔 일본팀이 실력이 강할 것으로 생각됐는데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날 줄은 몰랐다.

- 중·일 두 팀이 7대1이라는 큰 차이가 났다. 이 결과가 중국과 일본의 젊은 기사들의 실력 차이라고 봐도 무관한가.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동일한 연령층에서 일본팀의 이야마유타 7단과 황익조 7단 등 젊은 기사들은 중국팀의 저우루이양 4단과 천야오예 5단 등 기사들보다 못하다. 중국의 천야오예 5단과 저우루이양 4단은 이미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 한국팀은 대만팀에게 5대3으로 이겼다. 중국이 일본을 따돌린 것보다 훨씬 적은 차이다. 이것은 대만의 실력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인가.
3대5로 한국팀에게 졌다는 것은 대만과 한국의 실력차가 크지 않다는 것을 설명한다. 대만의 젊은 기사들의 실력이 중국 보다 많이 뒤떨어지지는 않았다.

-예전에 한·중·일 3국 신예대항전이 있었다. 참가해본 적이 있는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중국팀을 대표해 3~4번 이런 신예대항전에 참가했었다. 대항전에서 한국팀이 우승한 횟수가 많았던 것 같다.

- 내일(14일) 씨에허는 또 중국팀 주장으로 대만 저우쥔쉰 9단과 붙는다. 저우9단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성적이 좋다. 또 얼마전에는 LG배 4강에도 진출했다. 어떤가.
저우쥔신 9단과 대국한 적이 여러번 있는데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내일(14일) 대국이 나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http://sports.sina.com.cn 2006년 11월 13일 新浪體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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