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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신라면배]

폭풍 전날, 부산 날씨는 화창

한·중·일 2차전 출전 선수들 부산 도착

정연주2006-11-21 2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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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 고요의 적막감이라 했던가.
한·중·일 바둑 전쟁을 치르기 전 11월 21일, 부산 날씨는 화창하기만 하다.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제1국이 11월 22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속개된다. 3명 밖에 남지 않은 한국은 21일 저녁 늦게 박영훈·원성진이 부산에 도착, 이창호는 24일에 올 예정이다. 또한 1차전에서 2명이나 탈락해 위기에 처한 한국의 지원사격을 위해 최명훈·홍민표 등 동료선수들도 부산에 왔다.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는 중국은 장원둥 단장과 쿵제·펑첸·천야오예가 21일 오전에 부산공항에 도착했다. 농심신라면배에서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중국팀은 바둑판을 한시라도 빨리 호텔 방 안으로 넣어달라고 주문, 2차전 첫 대국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중국 선수들이 오고 몇시간 뒤 고토슌코 단장, 이마무라도시야·야마다기미오 등 일본선수가 부산공항에 발을 딛었고 상황에 따라 다카오신지가 한국으로 올 예정. 한국에 온 선수들 명단으로 보아 중국과 일본은 각각 구리와 요다노리모토가 주장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2차전 1국은 중국의 펑첸과 일본선수의 대결로 한국선수들은 하루 여유가 있다. 하지만 한국팀은 연승전에서 하루 여유가 있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을 터. 22일 오후 2시 농심호텔에서 속개될 한·중·일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형세는 어디로 기울지.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은 ㈜농심에서 후원하며 일간스포츠에서 주최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이다. 3연승시 1천만원, 이후 1승 추가시 1천만원의 연승상금이 별도로 주어진다.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국가
남은 선수
탈락한 선수
이창호·박영훈·원성진
조훈현·최철한
구리·쿵제·천야오예·펑첸
왕레이
다카오신지·야마다기미오
요다노리모토·이마무라도시야
하네나오키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2차전 결과

날짜
승자
패자
결과
5국 -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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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 - 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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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국 - 200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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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국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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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국 - 200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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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국 - 2006.11.27
     


■ 제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결과

날짜
승자
패자
결과
1국 - 2006.09.12
○ 하네나오키(일)
● 왕레이(중)
310수 끝, 백 1집반승
2국 - 2006.09.13
○ 하네나오키(일)
● 조훈현(한)
276수 끝, 백 반집승
3국 - 2006.09.14
○ 펑첸(중)
● 하네나오키(일)
276수 끝, 백 3집반승
4국 - 2006.09.15
○ 펑첸(중)
● 최철한(한)
298수 끝, 백 3집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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