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제7회 삼성화재배 4강전] |
| 조훈현, 첫승 보인다 삼성화재배 4강전 오후대국 속개…왕위후이 맞아 승기 장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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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세의 거센 돌풍을 뚫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의 희망 조훈현 9단은 중국의 신흥강호 왕위후이(王煜輝) 7단을 맞아 분전하고 있다. 흑을 잡고 미니중국식 포진을 펼친 조훈현 9단은 초반 하중앙에서 백에게 빵때림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우상 전투에서
공격적인 강수를 연발하며 백을 몰아붙인 끝에 중반들어 형세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타이젬의 생중계 해설을 맡은 김승준 7단은 "상변에서 흑의 과감한 공세가 주효한 것 같다"라면서 "조훈현 9단이 초반의 열세를 충분히 만회하고 승기를 잡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왕레이(王磊) 8단과 후야오위(胡耀宇) 7단이 '중국 형제대결'을 벌이는 또 한판의 준결승전은 좌하귀 대형정석에서 파생된 전투가 전판으로 번지면서 예측불허의 난전 양상이 되고 있다. 오늘 4강전은 두 판 모두 초반 매우 스피디한 진행을 보였으나, 중반 승부처에 접어들며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상 3번 승부에서는 첫판을 잡는 쪽이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수학적 확률 75%). 따라서 전 선수들은 오늘 바둑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늘 대국의 형세도 오후 늦게나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4강전은 현재 삼성화재 홈페이지(www.samsungfire.com)와 조인스닷컴(중앙일보 www.joins.com), 그리고 타이젬(www.tygem.com)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하고 되고 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 KBS-2TV를 통해 TV 생중계된다. 이 대회 운영을 맡고 있는 타이젬은 대국 종료시까지 김승준 7단의 해설로 두 대국을 생중계하는 한편, 대국 진행 상황과 결과도 속보 뉴스로 전할 예정이다. <대전=TYGEM/김창호 이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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