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 |
| 조훈현, 통쾌한 KO승 中 왕위후이 대마잡고 압승…결승진출 눈앞 왕레이도 후야오위 꺾고 3번기 선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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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격전이 끝난 후 조훈현 9단이 특유의 표정으로 복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왼쪽) 조훈현 9단이 중국돌풍의 주역을 KO시키고 결승진출의 8부능선을 점령했다. 11월 12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제7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선수권대회 준결승 3번기 제1국에서 조훈현 9단은 중국의 신흥강호 왕위후이(王煜輝) 7단을 거세게 몰아붙인 끝에 거대한 대마를 잡고 압승을 거두었다. <총보감상 ☞타이젬 대국실 생중계 기보감상, 주요장면 ☞하이라이트 참조> 중국세의 거센 돌풍을 뚫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한국의 희망 조훈현 9단은 이로써 기분좋은 첫승을 올리면서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조9단은 남은 2, 3국 가운데 한 판만 이기면 결승에 진출한다. 근래들어 '화염방사기'라는 새 별명을 얻은 조훈현의 핵펀치가 빛을 발한 압승이었다. 이후 승부처가 된 상변 접전에서 조훈현 9단은 특유의 강인한 완력으로 왕위후이 7단의 대마에 파상공세를 퍼부은 끝에 결국 대마를 잡고 통렬한 KO승을 일구어냈다. (169수 끝, 흑 불계승) 조훈현 9단은 국후 소감에서 "상변 백대마 공격이 주효해 승기를 잡은 것 같다"면서 "특히 백94가
백대마의 명을 재촉한 과욕이었던 같다"고 승부처를 진단했다. | |
![]() 조훈현 9단(오른쪽)과 왕위후이 7단의 국후복기 장면. |
![]() 왕레이 8단(오른쪽)과 후야오위 7단의 대국 장면. |
한편, '중국 형제대결'로 펼쳐진 또 한판의 준결승전에서는 현 중국 랭킹1위 왕레이(王磊) 8단이 최근 중국리그와 이 대회 16강전에서 이창호 9단을 연파해 주목받았던 후야오위(胡耀宇) 7단과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260수 끝, 흑 4집반승) 준결승 2국은 13일 오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타이젬은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최규병 9단의 해설도 준결승 2국을 인터넷 생중계하며, 현지 상황을 속보뉴스로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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