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삼성화재배 결승에 오른 이창호. 백홍석을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이창호를 검토실에서 만나 잠깐 인터뷰를 했다.
- 창하오 9단과 결승에서 대국을 하게 됐다. 결승전을 예상한다면. 편하게 두도록 노력하겠다. 예전에는 많이 뒀었는데 최근에는 창하오 9단과 안 둬봤다.
- 나이 어린 기사들 보다 창하오 9단과 대국하면 더 편할 것 같다. 후배 기사들과 두는 것이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 익숙해졌다. 연배가 비슷한 창하오 9단과 대국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후배 기사는 기세가 있는데 경험이 부족하고, 창하오 9단에게는 노련함이 있다.
- 예전에 창하오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어떤가. 최근에 창하오 9단이 성적이 많이 좋아졌다. 창9단은 자기 관리가 뛰어난 기사다. 이런 창하오 9단을 보고 있으면 즐겁다.
- 내년 1월에 속개되는 삼성화재배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듣고 싶다.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 결승에 올랐으니 열심히 대국해서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