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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화이강 '체육정신으로 하나가 된 것'

창하오 우승 뒤 중국반응

김애실 특파원2007-01-25 2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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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중국 상하이 화팅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결승전에서 창하오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승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근 새로 부임된 화이강 중국기원장은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며 “창하오 9단이 중국을 위해 2007년 첫번째 우승을 획득한 것은 천하의 기쁜 일이다. 창하오 9단과 이창호 9단은 경쟁자일뿐만 아니라 또 친구이다. 이런 관계를 갖기 힘들지만 바로 체육정신으로 하나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하오 9단과 이창호 9단이 벌인 10년간의 싸움에 대해 화이강 원장은 “중국에서 두명의 정상급 고수들인 마샤오춘 9단과 창하오 9단 모두 이창호 9단에게 제압당했었다. 바둑은 이처럼 매우 참혹하다. 특히 창하오 9단은 여러번이나 참패를 당했지만 패할수록 더욱 노력하는 모습으로 끝내 강대한 상대자를 격파하며 두번째 세계우승을 획득했다.”라고 했다.
  ▲ 화이강 8단.

국가바둑관리센터 주임으로 부임된 류스밍은 아주 냉정하게 “부임동안 몇개의 우승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는 사전에 세우고 싶지 않다. 내가 보기에 바둑관리센터의 임무는 관련 대회조직 및 훈련관리 등의 사업을 잘해 나아가는 것이며 이런 사업들이 잘되면 우승자도 많아 질 것이고 좋은 성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목표를 오직 우승에 두는 것보다 기초 사업을 잘하는 것이 보다 실제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우승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일이다. 우승을 많이 따내려면 일단 기초 제도를 강구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류스밍.  
그는 또 기초 제도에대해 이렇게 얘기했다. "기초 제도란 주로 세가지 방면으로 볼수 있는데 첫째, 훈련과 관리이다. 현재 국가팀의 집중적인 훈련제는 우세가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우리는 이 우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둘째는 유지보수와 보장이다. 기사들의 뒷근심을 덜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바둑에 전심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셋째는 격려이다. 기사들로 하여금 더욱 분발하게끔 지지해 주는것이다. 창하오가 이번 우승을 따낸데 대해 어떻게 격려해줄지는 아직 연구중이나 적어도 예전과 동등한 수준의 격려는 보장해줄 것이다.”

2007년 1월 24, 25일 http://sports.sina.com.c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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