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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에 관한 석사논문이 풍성하게 나왔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이혜정, 양종호, 백우평 씨가 바둑학 석사학위를 받게 됐다. 바둑학과는 1997년에 처음 생긴 뒤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바둑학과 졸업생들은 한국기원 및 인터넷 바둑싸이트 등에 취업해 바둑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바둑학 석사는 지금까지 총 9명이 배출됐다.
만학도로 석사학위를 받게된 백우평 씨는 우리의 전통적인 순장바둑이 초보자의 바둑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연구에서 순장바둑으로 학습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바둑 성취도가 훨씬 더 높았다. 이는 순장바둑의 배석이 초보자의 포석, 정석 등에 대한 인지적 부담을 덜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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