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국을 지켜보던 구리 9단은 “나는 어릴때부터 녜워이핑 9단처럼 중국을 위해 영광을 안아오고 싶었다. 지금까지 세계대회 결승전에 진출을 두번했는데 상대자는 모두 중국기사였다. 한국에게서 우승컵을 빼앗아 오는 것은 내가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일이다. 이런 점으로 보아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이창호 9단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쿵제 7단과 이창호 9단에게 고맙다”라고 했다. 그는 또 “매체에서는 이창호 9단의 시대가 끝났다고는 하지만 이9단과 마주해 보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의 무서움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날 쿵제 7단과의 대국을 보니 이9단은 예전에 느낌을 찾은 것 같다. 작년 춘란배 8강에서 내가 이창호 9단을 이겼는데 그때에 비해 이창호 9단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진 같다. 컨디션이 좋아진 이창호 9단과 최종국을 두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국이 끝난후 쿵제 7단은 이번 대국 중 이길 기회는 많지 않았다면서 “초반 포석부터 이창호 9단이 리드를 했다. 나도 이창호 9단을 따랐다. 이창호 9단은 빈틈없이 두었다. 초반부터 내가 시간을 많이 사용하여 초읽기에서 몰리면서 졌다”라고 했다. 9일 구리 9단과 이창호 9단의 대결에 대해 쿵제 7단은 이창호 9단에게 이기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구리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대국을 어떤식으로 이끌어 나갈지는 그때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http://weiqi.tom.com 2007년 02월 09일 四川新報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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