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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예꾸이 '중국기사들 실력이 못한 것은 아니다'

중국, 한국에 져 전원 탈락

김애실 특파원2007-03-15 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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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제5회 정관장배에서 중국 주장 예꾸이가 이민진에게 졌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전원이 탈락했다.

예꾸이 5단은 대국 후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이날 중반에 이르러 잘 두지 못했고 초읽기에 진입해서 더욱 긴장했다. 결론적으로 이길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아쉽다."고 대국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예꾸이는 "현재 중국 여자기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바둑을 가르치는 수입으로 생활해 나가는 것은 바둑 실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다 준다. 비록 대국에서 져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중국 여자기사들의 실력이 한국과 일본 기사들보다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대국에서 이긴 이민진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시종일관 웃는 모습이였다. 대국이 진행될 때 이민진의 어머님도 검토실에서 긴장한 마음으로 대국 과정을 지켜보았다.
이민진은 “어머님께서 항상 내가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대국을 하기 전에 농담으로 이번에 이기면 내가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서 이민진은 "오늘(14일) 포석에서 잘 두지 못했다. 한국에서 나를 응원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대국이 중반까지 진행되였을 때 정옌 등 주위 사람들은 예꾸이가 우세를 차지해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예꾸이가 실수를 연발아 했고 결국 지고 말았다. 중국기원 화이강 원장은 중국과 한국의 여성 기사들의 현재 바둑 수준을 보면 루이나이웨이가 가장 강하며 기타 중국, 한국 여기사들의 실력은 비슷하다고 했다.

http://sports.sina.com.cn 2007년 03월 14일 新浪体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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