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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녜웨이핑 '구리·창하오 아직 부족해'

두 기사는 바둑을 더 연마해야 한다

김애실 특파원2007-03-29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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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일의 주최대회인 춘란배에서 중국 기사인 구리가 3월 25일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구리와 창하오가 대국을 했는데 두 기사는 녜웨이핑의 제자로 유명하다. 춘란배가 끝나고 녜웨이핑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 녜웨이핑 : 두 기사는 바둑을 더 연마해야 한다 ]

녜워이핑은 창하오와 구리의 스승으로 그는 결과보다 제자들이 대국에서 제 실력을 얼마나 발휘했나에 더욱 관심을 보였다. 그는 “두사람 모두 실력 강하다”고 했다.
대국이 진행될 때 구리가 국면을 장악하고 공격을 하자 녜웨이핑은 “구리의 공격이 지나치며 유연한 면이 부족하다. 자칫하면 창하오에게 반격의 기회를 줄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대국 결과 창하오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는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우승의 컵을 구리에게 내주었다. 구리가 이겼다고는 하지만 녜웨이핑은 구리의 실력에 만족을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그는 “이번 대국에서 구리는 너무 직접적으로 두었다. 예술성과 기다림이 없었다”고 했다.

요즘 언론에서 이번 대국을 '중국 바둑 1위 쟁탈전'이라고 했으나 녜웨이핑은 “두 기사 모두 1위가 되려면 많이 부족하다. 두사람 모두 바둑을 더 연마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 구리 : 창하오 형님처럼 바둑계의 소나무가 되겠다 ]
우승컵을 들고 촬영 기자들의 요구에 포즈를 취하는 구리의 얼굴에는 웃음이 사라질줄 몰랐다. 구리는 “내가 중국 기사 중 춘란배 우승컵을 제일 먼저 획득해 행운이다. 창하오 형님은 삼성화재배에서 우승을 획득하고 장차 바둑계의 소나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도 창하오 형님처럼 바둑계의 소나무가 되고 싶다. 30세, 40세, 50세가 될때까지도 중국을 위해 세계대회 우승을 쟁취하고 싶다”고 했다.

http://weiqi.tom.com 2007년 03월 25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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