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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광배]

후야오위, 창하오 꺾고 리광배 우승

생애 첫 본격기전 타이틀 획득

김애실 특파원2007-04-04 1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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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 중인 후야오위 8단.(출처-시나닷컴)

4월 1일,제7회 리광배 결승전이 막을 내렸다. 후야오위는 창하오를 상대로 293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창하오는 지난대회에서 왕시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올해도 2년 연속 준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대국이 끝난 뒤 간단히 진행된 후야오위의 인터뷰 내용을 옮겨본다 .  

- 우승을 축하한다. 오늘 대국을 평한다면.
초반 창하오가 우변에 모자를 씌워왔다. 그 돌을 공격하며 우상귀에 집을 짓고 중앙에 두터움을 만들었다. 좌하귀에 침입한 돌이 죽긴 했지만 초반에 지어놓은 실리가 많아 이길수 있었다.

- LG배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리광배 결승이 벌어졌다. LG배 준우승으로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동안 어떻게 심리조절을 했는가.
LG배가 끝난 직후 마음을 추스리기 시작했다. 본격기전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한 것이어서 리광배 준비에 몰두했다.

- 이번 대국에서 창하오의 컨디션은 어떠하다고 생각되는가.
창하오도 컨디션이 괜찮았다. 대국 진행을 보면 알 수 있다. 서로 굉장히 치열한 바둑을 두었다.

- 최근 갑조리그 상하이팀 기사들의 성적이 모두 괜찮다. 류스전도 천원전 결승에 진출하였고 치우쥔도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 2007년 갑조리그에서 상하팀이 우승할 확률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요즘 팀원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상하이팀이 갑조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바둑은 성적이 좋다고 해서 모두 다 이기는 것이 아니고 한판한판 다 다르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

2007년 4월 1일 http://sports.sina.com.c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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