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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대만 교육 체계도 바꾼 저우쥔쉰의 우승

바둑 특기생 인정 안했던 대만, 상황이 바뀌고 있다

김애실 특파원2007-04-04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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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쥔쉰 9단이 제11회 LG배 세계 기왕전에서 우승을 하고 대만으로 돌아간 후 주위사람들의 의식이 아직 습관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잉창기 바둑교육 기금회 사장인 잉밍하오와 대만기원 사장 윙밍시앤은 저우쥔쉰과 그의 가족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으며, 잉밍하오 사장은 저우쥔쉰에게 홍목으로 만든 잉씨바둑판을 선물했다. 그외 장애인 봉사사업을 하고 있는 저우따관 기금회에서도 저우쥔쉰을 초청하여 이벤트에 참가하도록 했으며 그 자리에서 대만 국민당 마잉쥬 전주석도 참가해 가족들과 같이 기념사진도 찍었다.

저우쥔쉰 9단은 LG배 우승이 대만 바둑계에 미치는 영향을 본인도 느낄 수 있다고 했으며 최근에 크고 작은 매체에서 모두 저우쥔쉰 9단을 찾아와 보도하고 있다면서 “바둑이 대만에 홍보가 되고있다”고 했다.
또한 저우9단은 요즘 친구들과 주변사람들을 접대하느라 바쁘다고 했으며 노래방에 가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며 대만 가수 저우지에 룬(周杰伦)을 많이 좋아한다”고 했다.

저우쥔쉰 9단이 우승을 하고 나서 대만 언론에는 바둑교육 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뉴스들이 오르고 있다. 전에는 저우쥔쉰 9단과 같은 상황이면 특기생으로 인정이 안됐다. 학업 성적이 좋지 않으면 졸업장을 주지 않았던 것. 하지만 이제 상황이 모두 바뀌었다. 대만 교육부에서는 중,고등 학생들 중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바둑고수로 인정된 학생들에게 학점을 줄 뿐만 아니라 입학을 한 뒤에는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거나 집에서 자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우쥔쉰 9단은 현재 고등학교만 졸업한 상태인데 전문대학에 바둑과 관련된 수업이 생길 경우 교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저우쥔쉰 9단은 “이러한 바둑교육 실시 체계는 이후 바둑을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이익이 될것이다”고 했다.

저우쥐쉰 9단은 다음 목표는 곧 열리게 될 제20회 후지쯔배이며 2001년 후지쯔배에서 제4위를 획득한 적이 있는데 이 기록을 넘어서고 싶다고 했다.

http://weiqi.tom.com 2007년 04월 04일 스포츠뉴스주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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