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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창하오 '후지쯔배 목표는 대진 추첨 후'

후지쯔배 출전하는 창하오 임전 소감 인터뷰

김애실 특파원2007-04-11 10: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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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제20회 중국 명인전이 중국 기원에서 진행되었다. 4월 14일 후지쯔배가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잉씨배와 삼성화재배 우승을 차지한 창하오에게 후지쯔배의 목표에 대해서 물어봤다.


- 우선 명인전 16강에 진출한 것을 축하한다. 오늘 대국은 어땠는가.
대국 중에 실수가 있어 불리했다. 하지만 후반에 불리함을 만회 할 수 있었다. 쉽지 않은 대국이였다.

- 오늘 대국한 구링이는 중국내에서 비전이 있는 기사다. 그를 평가한다면?
구링이와 대국을 한 회수가 많지 않아 평가하기 어렵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이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세계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한다.

- 삼성화재배에서 오랜 적수 이창호를 이긴 후 춘란배를 포함한 국내외 대회에서 많이 졌다.
대회에서 지는 것은 정상적 일이라고 생각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면이 있다면 대국 내용이 훌륭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 바둑계에서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부드럽고 끈질긴 성품을 가진자로 평가하고 있는데 이런 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것은 언론에서 하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이런 말들에 신경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큰 감정은 없다. 물론 나는 프로기사이기 때문에 대회에서 지면 많이 힘들다. 이런 것을 극복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노력과 인내심이 아닌가 생각된다.

- 4월 14일 후지쯔배가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중국과 한국이 대회 우승을 다투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 기사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현재 중국과 한국 기사들의 실력은 비슷하다. 후지쯔배는 일본이 주체하는 대국이기 때문에 일본 기사가 수적으로 우세에 있다. 지금까지 마샤오춘 9단이 후지쯔배 우승을 차지하고 그 뒤로 중국 기사들은 후지쯔배에서 이상적이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 후지쯔배에 참가했던 경험이 많다. 어떤가?
나는 후지쯔배 결승에 두번 올랐다. 비록 매번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많은 고수들을 제치고 결승전까지 갔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후지쯔배 성적이 좋지 못했다.

- 지난해 후지쯔배에서 저우허양이 준우승을 차지한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제19회 후지쯔배 결승에서는 저우허양이 한국의 박정상에게 졌는데 솔직히 좀 아쉬웠다. 왜냐하면 준결승에서 이세돌에게 이겼으니 말이다. 아쉽긴 하지만 박정상도 실력이 강한 기사이기 때문에 졌다고 해도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 이번 후지쯔배에도 참가하는데 목표와 계획이 있는가?
현재 국내외 큰 대회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후지쯔배 목표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다. 후지쯔배 추첨을 한 뒤 고민을 해봐야 할 일들이다.

- 마지막으로 이번달 천원전이 구리 대 류스전의 대국으로 펼쳐지는데 결과에 예측을 해본다면?
현재 상황을 분석해 보면 구리가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바둑이라는 것은 실력이 강한자가 꼭 우승을 차지한다는 법도 없다. 이 또한 바둑의 매력인 것이다. 류스전이 이번 대회에서 많은 상대를 물리치고 결승까지 왔는데 계속해서 자신을 믿고 대국에 임한다면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놓지지 말고 좋은 성적을 따내기 바란다.

http://sports.sina.com.cn 04월 08일  新浪體育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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