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아시안게임]

2010년, 바둑을 아시안게임에서 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종목에 바둑 채택

김애실 특파원2007-04-20 14:10:22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바둑이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됐다는 소식이 중국 인터넷에 기사로 올랐다.

하지만 한국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현재 대한체육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해명을 요청한 상태다. 공식적으로 받은 내용이 없을 뿐더러 바둑의 정식종목 채택에대한 바둑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빠른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에 오른 기사를 타이젬 김애실 특파원이 발췌했다.


4월 17일 중국기원에 의하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위원회에서 바둑을 정식종목으로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드디어 바둑이 국제 스포츠대회 항목 중의 하나가 된 것이다.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에 장기가 아시안게임에 종목으로 채택돼자 전세계 장기애호가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국제 장기 보급화에 커다란 영향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동남아 지역은 장기 보다 바둑이 훨씬 보급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중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장기 대신 바둑을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바둑을 추가한다는 것은 이미 확정이 됐다. 하지만 대국제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소문에 의하면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 페어바둑대회 등 여러 버전들이 건의 되고 있다고 한다.

중국바둑팀 감독조 마샤오춘 조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남·여 혼합전은 흥미가 있다. 혼합전은 치밀한 계획과 조화가 필요하다. 제일 큰 장점이라면 실패의 고통을 둘이서 함께 나눌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통이 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 아니겠는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을 종목으로 채택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렇게 된다면 반드시 새로운 룰이 만들어 져야 할 것이다”라고 썼다. 소문이라고는 하지만 중국바둑팀의 마샤오춘 위치를 보면 이미 아시안게임 종목이 남·여 단체전, 혼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금메달은 몇개가 적당한가?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장기대회에는 단체전과 남·여 개인전 등 3가지 종목이 열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바둑대회가 열린다면 어떤 종목으로 대회를 치를 것인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중국바둑 관리센터의 건의대로 남자 단체, 여자 단체, 남·여 개인, 남·여 혼합 등 5개 항목으로 대회가 치러진다면 그야말로 기쁜일이지만 한가지 항목에 5개 금메달을 걸고 중·한·일 3국이 대부분의 메달을 가져간다면 아시안게임 이사회는 매우 곤란 할 것이다. 또한 이렇게 큰 규모로 5개 항목이 진행된다면 대국 안배나 조직 업무에 많은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아시안게임의 주최자로서 중국은 중국 바둑의 현재 상황에 따라 항목을 정해야한다. 남·여 단체전과 남·여 혼합전 등 3개의 종목을 설립하는것이 현재 중국 바둑의 상황에 유리한 선택이라 할수 있다.

남·여 혼합전은 중·한·일 3국의 쟁탈전이 될 것이다. 비록 농심신라면배와 같은 팀대항전에서 중국팀이 우승과 인연이 없다고 하지만 대회 제도를 중국내에서 실시하는 점수순환제도로 변경하면 중국팀에 유리하게 될것이다.
여자 단체는 중·한 양국의 쟁탈전이 될 것이다. 전체적인 실력을 놓고 볼 때 중국이 우승을 차지 할 확율이 더 높다. 남·여 혼합전은 일본에서 시작되었으며 혼합전에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을지는 기사 개인의 실력보다 두 사람의 조화와 단결이 더 중요한 것이다.
혼합전은 1996년부터 중국이, 1994년부터 일본이 시작했다. 매년 참가하는 기사들은 중국과 일본 기사들이었다. 현재 한국은 일정하게 남·여 혼합전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혼합 대국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우세가 있을 것이다.


대회 종목 정하기 위해 연구 중
국가기패관리중신 류스밍 주임은 18일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에 관한 구체적인 업무를 신속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류스밍 주임은 바둑운동 관리센터에서는 최근 몇개의 종목을 진행할 것인지와 몇개의 금메달을 걸 것인지에 대해 깊은 토론을 했으나 초보적인 계획만 세웠을 뿐 아직 최종 결정은 나지 않았다고 한다. 아직 아시안게임 이사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구체적인 요구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보적인 계획은 남자단체전은 각팀에 적어도 5명이 참가한다. 여자 단체전에는 적어도 3명이 남·여 페어전에는 2~3명이 한 팀이 되는 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또한 단체전에 참가한 기사가 개인전에 출전할 수 있게 할 생각이며 페어경기에는 출전 할 수 없도록 할 것이다. 류스밍 주임은 바둑이 발전하려면 새로운 경기 방법이 필요하는 생각이 들어 남·여 혼합전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중국바둑협회 왕루난 원장은 "바둑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바둑계에 기쁜소식이 아닐수 없다. 장기도 바둑과 나란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설수 있다면 더욱 완벽 할 것이다"고 했다. 또 왕루난 원장은 "현재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에 참여 할 수 있는 국가는 중국, 한국, 일본을 제외하고도 북한,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싱가폴 등 여러나라가 있을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http://weiqi.tom.com 2007년 04월 19일 사천뉴스망 발췌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