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신]
구리, 천원전 5연패 위업달성
류스전 상대로 2대1 승리
김애실 특파원2007-04-26 20:04:16
 ▲ 우승을 차지한 구리 9단(오른쪽)과 준우승을 차지한 류스전 6단. | 4월 21일, 제21회 중국 천원전 결승3번기가 우쟝(吳姜)기원에서 진행되었다. 구리 9단은 류스전 6단에게 승리하며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대국이 끝난 뒤 구리 9단은 "정말 운이 많이 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결승에서 두 기사는 평온하게 두었으며 구리는 초반 기선제압을 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좋지 못했다. 바둑을 두면서 계속 답답한 마음이었고 오후대국이 시작되기 전까지 형세가 불리했다. 그러나 오후대국에서 류스전이 실수를해 형세가 비슷해졌고 조금씩 따라잡아 이길 수 있었다."고 구리는 말했다.
이번 천원전에서 구리는 2 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5연패를 거두는 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대국이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구리는 "저우루이양과의 대결이 가장 생각난다. 1패를 먼저 안고 나머지 두 판을 승리했다. 다른 대국은 모두 첫 판부터 이겼었다. 그외 2005년 저우허양과 치른 대결이 가장 이기기 힘들었다."고 했다.
구리는 얼마전 후지쯔배에서 요다노리모토 9단에게 패해 천원전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앞으로 목표에 대해 구리는 "목표가 클수록 실망도 크다. 큰 목표보다 한판한판 최선을 다해 바둑을 두겠다."라고 대답했다.
2007년 4월 21일 http://sports.sina.com.c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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