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타이젬]

대하바둑 소설 '역수'를 타이젬에서 본다

조세래 작가의 '역수' 하루에 한편 연재

정연주2007-05-17 11:29:04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타이젬에서 승부의 업보를 등에지고 역마처럼 흘러간 떠돌이 기객들의 이야기를 옅본다.
구한말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스승과 제자, 부자 2대에 걸친 대하 바둑소설 조세래의 '역수'가 타이젬에 하루에 한편씩 연재된다. 소설 '역수'는 바둑계에 잘 알려진 '승부'의 원작. (소설 '역수' 바로가기)

'역수'는 우리 민족을 중심으로 한 동양 삼국의 정서가 한껏 무르녹아 있는 장편 바둑소설. 단순한 바둑이야기만이 아니라 가슴이 미어지게 안타까운 우리의 근·현대사까지를 아우르고 있어 민족의 긍지를 심어주는 장쾌한 소설적 재미에 더하여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공부까지 시켜주고 있다.


차민수 4단은 "조세래 작가의 소설 '역수'는 승부와 인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나는 여러분야의 수많은 승부사들을 만나 보았다. 그러나 내가 만나 본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내 가슴에 와 닿은 것은 그것이 이 소설에 가지고 있는 미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고 조훈현 9단은 "이 소설은 나에게 승부라는 화두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작품이다"라고.
또한 소설가 김성동 씨는 "소설 '역수'는 책 전체가 한자락 바람 같다. 머물면 흩어지고 소멸하는 바람의 본질 그 자체다. 등장인물의 면면은 차치하고라도 비극의 미학을 절묘하게 조율해 내는 그의 언어들은 이 암울한 시대에 한줄기 소망과 슬픔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고 평했다.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