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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필드배]

14개국 아시아 바둑인이 전주에 모인다

킹스필드배 아시아아마바둑선수권대회, 16·17일 열려

정연주2007-06-13 16: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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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아시아바둑인이 하나가 된다.
제1회 킹스필드배 아시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한국의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에서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주 실내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한국,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홍콩 등 14개국에서 70여명의 선수가 출전을 한다. 선수들은 이틀동안 스위스리그로 총 4번의 대국을 해 자웅을 겨룬다. 종목은 남자개인전, 연자개인전, 혼성페어전.

70여명의 선수 중 눈 여겨 볼 선수는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 대표인 하성봉 아마7단과 최고령참가자인 46년생 일본의 미우라 히로시 아마6단. 또 혼성페어전에 출전한 최연소참가자 97년생 대만의 린샤오텅 아마6단으로 모두 우승 후보들.

대한바둑협회 및 아시아바둑연맹 조건호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아시아 바둑인을 한 자리에 모여 수담을 정겹게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송하진 전주시장은 “작년 세계바둑선수권에 이어  아시아바둑선수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기회로 전주시가 문화도시, 바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천년바둑의 미래를 전주에서 열고 싶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바둑이 아시안게임정식종목이 된 다음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바둑행사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앞서 시범경기를 치르는 입장이라고 말 할 수 있다. 16개 밖에 되지 않는 아시아바둑연맹의 가맹 국수를 확장하기 위한 시발이 되는 잔치이기도 하다.

한편 아시아바둑선수권대회에서는 그 외에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 지도다면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한국바둑60년 사진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제1회 킹스필드배 아시아아마바둑선수권대회의 주최는 (사)대한바둑협회, 후원은 전주시·(주)킹스필드·GS칼텍스·전북은행·아시아나·농협. 덤은 6집반, 제한시간은 20분 30초 3회. 각부 우승자에게는 아마 단증과 상금 1천달러가 수여된다.



[ 부대행사 일정 ]

-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일시 : 2007년 6월 17일, 14:00~16:00
장소 : 전주시청 4층 회의실
내용 : 아시아바둑연맹의 첫 번째 총회/아시안게임 및 인텔림픽 관련 논의

-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
일시 : 2007년 6월 16~17일
내용 : 전국 아마추어 강자 및 아시아 각국의 개인신청 참가자
진행방식 : 스위스리그 방식

- 지도다면기
일시 : 2007년 6월 18일, 10:00~13:00
장소 : 전주시 전통문화회관
내용 : 각국 참가선수 및 임원
진행 : (재)한국기원 소속 유명 장수영 9단, 김일환 9단 등 프로기사 6명

-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전주대국)
일시 : 2007년 6월 18일, 10:00~16:00
장소 : 전주시 전통문화회관
대국자 : 목진석 9단 vs 김승준 9단

- 한국 바둑 60년 사진전
일시 : 2007년 6월 16~17일
장소 : 전주시 실내배드민턴 경기장
내용 : 한국바둑60년을 조명하는 사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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