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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이세돌, 유일하게 씨에허에게 3연패

중국에서는 구리 9단이 성적 가장 좋아

김애실 특파원2007-07-05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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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전에 출전하는 기사들의 성적은 과연 어떨까. 자국에서 잘 나가는 기사는 외국 특정 기사에게 유난히 패배 경험이 많기도하고 서로 천적관계에 있는 기사들도 눈에 띄인다.

2001년 1월 1일부터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창호 9단은 세계대회에서 2명의 기사들에게 패배가 좀 많은 편이다. 그들은 각각 이세돌 7:8, 최철한 0:1이다. 하지만 세계 1위 자리는 여전하다. 그는 창하오 9단에게 8:6, 구리에게 4:2, 후야오위 6:5, 장쉬 3:2, 야마시타게이고 4:0, 요다노리모토 3:3, 조치훈 1:1, 쿵제 1:1 이다.

6년동안 이창호 9단이 세계대회에서 거둔 총 성적은 37승 29패로 일본 기사들에게 많은 승점을 얻었고 중국 기사들에게는 약간 앞선다.


▲ 올 1월, 중국에서 벌어진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의 삼성화재배 결승 대국 모습.

이세돌9단은 씨에허에게 3연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면 요다노리모토 9단에 대해선 3:1, 야마시타게이고에게 1:0, 장쉬 2:2, 조치훈 1:0, 창하오 4:4, 구리 3:3, 후야오위 1:1, 쿵제 2:1 등 평범한 성적이다. 지금까지 27승 21패로 상상했던 것처럼 세계대회 성적이 좋은 것은 아니다.

중국 몇몇 고수들 중 구리 성적이 가장 좋지만 19승 18패로서 승률이 50%일 뿐이다. 창하오 9단은 9승 22패, 후야오위는 13승 11패, 쿵제 9승 10패이다. 대국수 혹은 승률상에서 중국 4명의 고수들은 모두 한국의 이창호, 이세돌과 비교할 때 많은 차이가 있다.

창하오 9단은 이세돌 9단에게 6:8, 이세돌 9단에게 4:4, 최철한 5:2, 박영훈 1:2, 요다노리모토 0:1, 야마시타게이고 0:2, 장쉬 1:0, 조치훈 0:1이다. 이상한 점은 창하오가 일본 기사들에 대한 성적이 한국 기사들보다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매번 세계대회에서 창하오는 꼭 야마시타게이고에게 걸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 지난해 9월, 삼성화재배 16강전 모습. 최철한 9단은 구리 9단을 반집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구리 9단은 이창호에 대한 성적이 2:4, 이세돌 3:3, 최철한 5:3, 박영훈 3:2, 요다노리모토 0:3, 야마시타게이고 2:1, 장쉬와 조치훈에게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하오 9단과 마찬가지로 최철한에 대한 승률이 가장 높다. 

세계대회에 자주 모습을 보이는 12명 기사들의 성적은 각각 이창호 38승 29패, 이세돌 27승 21패, 최철한 16승 17패, 박영훈 14승 15패, 요다노리모토 11승 13패, 야마시타게이고 5승 15패, 장쉬 10승 14패, 조치훈 11승 6패, 창하오 19승 22패, 구리 19승 18패, 후야오위 13승 11패, 쿵제 9승 10패이다.

2007년 7월 4일 http://weiqi.tom.com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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