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제41기 왕위전 도전5번기 최종국에서 이창호 9단이 윤준상 6단을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 9단은 대국이 끝난 뒤 기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중요한 판을 이겨서 기쁘고,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으며, 건강 악화설에 대해 현재 열심히 치료중이며 최근에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훈현 9단이 세운 연패 최고기록 16연패를 갱신할 자신이 있는가에는 "16연패가 뭐가 중요한가. 무관 탈출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하다."고 말해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또 최근 부진한 이유에 대해 "기사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과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승부에 대해 논하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이길 때도있고 질 때도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배 와일드 카드에 대해서는 이세돌 9단이 받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당연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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