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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이창호 성적의 원동력은 '페이스 유지'

왕위전 12연패는 이창호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것

김애실 특파원2007-07-23 1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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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한국 제41기 KT배 왕위전에서 이창호가 3대2로 윤준상을 꺾고 왕위전 12연패를 달성했다.

1996년 제30회 왕위전 결승전에서 이창호는 유창혁에게 왕위전을 빼았었고 지금까지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창호는 이미 조훈현 9단(4회) , 유창혁 9단(2회), 이세돌 9단(2회), 서봉수 9단(1회), 옥득진(1회), 이영구(1회) 등 6명의 도전자들을 물리치는 기염을 토했다.

이창호는 2007년 2월에 열린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쿵제와 구리를 꺾고 한국에 우승을 선물했다. 하지만 삼성화재배, 후지쯔배 결승에 참가했지만 창하오와 박영훈에게 졌다.

또 7월 16일에 진행된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이창호는 손에 다 들어온 승리를 강동윤에게 내줬다. 이틀이 지난 뒤 이창호는 왕위전 결승 최종국에 임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한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런 성적은 이창호가 아니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이창호 시대가 끝났는가”라는 질문은 현재 바둑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바둑계가 어떻게 변하든, 신예기사들이 얼마나 많이 성장하든 이창호는 여전히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창호가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원동력이다.

http://weiqi.tom.com 2007년 07월 19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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