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사끼리는 이제 그만, 내일부터 불꽃튀는 혈전이 시작된다. 제12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7월 27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는 국내기사끼리의 대국이 미리 진행됐다. 총 74명이 참가한 오늘 대국에서 이창호 9단을 꺾고 왕중왕전 타이틀을 차지한 강동윤 7단을 비롯해 이희성 7단, 허영호 5단, 홍성지 5단, 한상훈 초단, 아마 강창배 등 43명이 승리했다. 총 30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삼성화재배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예상 밖에 결과가 나와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프로기사가 된뒤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강유택, 이슬아 초단은 어제 벌어진 첫 대국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홍민표 5단과 배윤진 2단은 이들에게 져 1회전에서 탈락되는 아픔을 겪었다. 오늘은 아마추어 강창배가 고근태 5단을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초단 돌풍에이어 아마 돌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세계 모든 기사가 참가하는 통합예선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혈전을 벌이게 된다.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은 KBS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6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2억원 준우승상금은 5천만원이다. (제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예선 대진표 보기) 대국장 모습을 사진으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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