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 제9회 아함동산배 16강전이 열렸다. 결과 구리 9단이 창하오 9단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대국 후 구리 9단은 마지막에 기회를 잡아 창하오 9단에게 승리했다며 매우 기뻐했다. 구리 9단은 “최근 컨디션이 안 좋아 모든 대국에서 졌다. 어머님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걱정해주셨다. 하지만 내 마음은 조급하지 않았다. 조급해 할 수록 좋지 않은 컨디션에서 더욱 헤어나올 수 없기때문이다”고 말하며 창하오 9단과 대국하기 전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잘 두도록 노력하자”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결국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은 구리 9단은 이겼다. 구9단은 “이번 승리는 내가 하루빨리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대국 후 창하오 9단은 “구리는 나보다 민첩하다”고 했으며 “우리 둘은 실력이 비슷하고 자주 대국을 해서 익숙하다.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대국에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 두 기사는 중국 바둑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누가 중국 바둑의 1인자인가는 질문에 창하오 9단은 “녜워이핑 시대나 마샤오춘 시대에서 처럼 혼자 중국 바둑계를 통치하던 시절은 지났다. 많은 기사들의 실력이 비슷하다. 누구나 중국 바둑의 1인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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