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승이 구리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8월 27일 중국 강소성 통리 레이크리조트에서 열린 제11회 한·중 천원전 3번기 제1국에서 조한승이 구리에게 185수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이날 대국은 초반 우하귀에서 격렬한 싸움이 벌어지며 시작됐다. 싸움에서 조한승은 백돌이 잡혀 손해를 봤지만 이후 상변과 좌상귀에 중점을 두며 부족한 실리를 벌어들이며 추격을 하기 시작했다. .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하변의 백돌 마저 흑의 수중으로 들어 간 것. 초반 우위를 점한 구리는 낙관하지 않고 끝까지 강한 모습을 보이며 승기를 지켜 나갔다. 결국 조한승은 초반의 손실을 만회하지 못하고 돌을 던지고 말았다. ☞하이라이트 보러가기 [중국최강에 딱지떼인 조한승의 과속'] 조한승은 지난해 천원전에서 이세돌을 3대1로 꺾으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한·중 천원전에 첫 출전을 했다. 반면 구리는 천원전에서만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한·중 천원전에서도 3연패를 거두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1국을 졌지만 단념하기에는 이르다. 지난해 고근태도 구리에게 1국을 내줬지만 2, 3국을 연거푸 이기며 타이틀을 빼앗아 온 것. 벼랑끝에 몰린 조한승이 2국에서 승리해 역전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지. 제11회 한·중 천원전 3번기 제2국은 8월 29일 10시에 중국 강소성 통리에서 속개된다. 스포츠조선과 중국의 신민만보(新民晩報)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중국위기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제11회 박카스배 한·중 천원전의 우승 상금은 1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5천 달러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60초 5회가 주어진다.
| ||||||||||||||||||||||||||||||||||||||||||||||||||||||||||||
총 댓글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