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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천야오예 '이길 수만 있다면 어느 기풍이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 향상

김애실 특파원2007-08-31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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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로 9단이 된 17살의 천야오예는 나이와 달리 침착함과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다.

어릴적 부터 특별한 재능을 보인 천야오예는 두개의 국내 기록을 기록했다. 15살에 전국개인대회에서 우승을 해 가장 빨리 우승을 차지한 기사가 됐고, 17살에는 최연소 9단이 되기도 했다.

천야오예의 초등학교 선생님은 “천야오예는 작문 시간에 꼭 이창호 9단을 이기고 세계대회 우승을 획득하겠다.”라고 호언장담을 했다고 했다. 이런 의지와 승부에 과감히 맞서는 성격 때문인지 그의 호언장담은 현실로 되었다. 그가 2005년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처음만나 침착하고 냉정하게 대국해 승리를 거둔 것.


창하오, 구리와 달리 천야오예는 유명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것이 아니다. 그는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천야오예는 아직 자신의 기풍을 정립하지 못했다. 전투형과 실리형에서 어느 기풍을 더 좋아하는가는 질문에 천야오예는 머리를 저으며 “말하기 힘들다. 두가지 모두 특징이 있다. 나는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 이길 수만 있다면 어느 기풍이든 좋다.”라고 했다.

9단으로 승단이 된 것은 프로기사에게 매우 영광스런 일이다. 천야오예는 어린 나이에 수많은 선배 기사들이 세워둔 목표에 달성했다. 소감을 묻자 천야오예는 아주 평범하게 “특별한 느낌이 없다. 현재 단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대회 우승을 획득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바둑 말고 좋아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 달리기를 하거나 최신음악을 듣는 것이다. 어릴때부터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또한 10년간 변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묻자 “말하기 어렵다. 어릴 때부터 계속해서 그런지 습관이 된 것같다.”고 했다.

http://weiqi.tom.com 2007년 08월 29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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