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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타]

저우쥔쉰, 14살 연상과 결혼

오는 11월 11일 정수칭 씨와 결혼

김애실 특파원2007-10-22 1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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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우쥔쉰 9단(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11회 LG배에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모습. 배우자가 될 정수칭 씨는 왼쪽에서 두 번째에 서있다.

LG배 우승자 저우쥔쉰 9단이 오는 11월, 14살 연상과 결혼식을 올린다.

'붉은 얼굴의 바둑왕' 저우쥔쉰의 신비한 감정생활이 최종 가면을 벗었다. 그는 곧 11월 달에 결혼하게 되며 그가 맞이하게 되는 신부는 다름아닌 그 보다 14살이나 더 많은 매니저 정수칭(鄭淑卿)씨이다. 정수칭은 일본기원 소속 왕밍완(王銘琬) 9단의 여동생이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소식은 바둑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연애를 해왔다는 사실이 최근 청첩장을 받고서야 알았기 때문이다.

올 3월, 제11회 LG배 세계기왕전 우승을 획득한 저우쥔쉰은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은 11월 11일에 가정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그의 미래 동반자는 그보다 14살이나 더 많은 매니저 정수칭이다. 두 사람의 연정은 엄밀하게 비밀로 지켜왔는바 바둑계 인사들이 청첩을 받을 때까지 그 누구도 두 사람이 현재 연애 중이라는 걸 몰랐다고 한다.

바둑계에서 모든 사람들이 축복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저우쥔쉰의 어머니도 매우 기뻐하시며 며느리가 일찍이 자신을 어머니라고 불렀다고 했다. 바둑계에는 이처럼 연상커플 실례가 많다. 장쉬의 부인 고바야시 이즈미는 장쉬보다 3살이 많고 또한 정수칭의 오빠 왕밍완도 그보다 5살이나 많은 부인을 찾았다. 오직 저우쥔쉰과 정수칭의 14년 차이가 현재 바둑계 연상커플 역사 중 신기록일뿐이다.


▲ 저우쥔쉰과 후야오위의 사인이 들어간 바둑판을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이 잉창치 바둑기금회 대표로 한국에 온 정수칭 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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