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P)'가 선승을 거뒀다. 10월 31일 오후 8시에 제5회 동양생명배 한·중·일 세계바둑오픈 1회전 결승3번기 제1국이 '첨성대(P)'와 '한심한'의 대결로 열렸다. 1시간 가량 대국을 치른 결과 '첨성대(P)'가 14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첫번째 번기 대결은 1시간도 안되서 결론이 났다. '첨성대(P)'의 기세에 '한심한'이 먼저 백기를 든 것. '첨성대(P)'는 통합예선부터 출전해 8연승을 달리고 있는데다 1국을 승리로 이끌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대국을 음성 해설한 서능욱 9단은 "온라인 상에서 프로임을 밝히고 바둑을 두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부담이 될 법도 한데 굴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상황을 즐기는 모습이다. 또한 1시간도 안되서 대국을 끝낸 것을 보니 상위권 프로기사임은 틀림없다."라며 '첨성대(P)'의 승리를 축하했다. '첨성대(P)'의 2대0 KO승이냐, '한심한'의 반격이냐. 결승3번기 제2국은 11월 1일 오후 8시 타이젬 동양생명배 서버에서 진행되며 해설은 김원 7단이 한다. 제5회 동양생명배 한·중·일 세계바둑오픈은 동양생명에서 후원하며 동양온라인에서 주최한다. 총 상금 액은 1억 8백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각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1천만원을, 준우승자에게는 4백만원을 지급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초읽기 30초 3회가 주어진다. (제5회 동양생명배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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