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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마샤오춘 '중국기사들 경각심 가져야'

쿵제 '이세돌과 후야오위의 대국 재미있을 것'

김애실 특파원2007-11-13 1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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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상 9단과 후야오위 8단의 대국 모습.

중국기사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11월 12일, 제12회 LG배 세계기왕전 8강전이 일본 도쿄에서 진행됐다. 중국은 후야오위 8단이 박정상 9단에게 승리하며 유일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류징 8단은 한상훈 초단에게 패해 탈락됐다. 이세돌 9단은 일본의 장쉬 9단을 불계로 꺾었고 온소진 4단은 일본의 고노린 9단을 물리쳤다. 준결승 대진은 이세돌 대 후야오위, 한상훈 대 온소진이다.

마샤오춘 9단은 이날 대국에 대해 "후야오위 8단은 초반부터 유리했다. 박정상 9단이 형세를 따라잡기에는 무리였다. 후야오위 8단은 안정적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 류징 8단은 줄곧 괜찮았지만 대국이 끝날 무렵 많은 손해를 봤다. 상대인 한상훈 초단은 최근 세계대회에서 강자들을 물리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기사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왔고 중국 기사들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쿵제 7단은 후야오위의 활약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 후야오위 8단의 바둑은 내용이 좋았고 특히 초반 전투가 매우 멋있었다고 했다. 박정상 9단은 잘 처리하지 못해 실리손실이 컸다고 했다. 후에 많은 손해를 보긴했지만 박정상 9단은 이미 만회할 기회가 없었고 후야오위 8단이 완승을 거뒀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쿵제 7단은 또 준결승에서 후야오위 8단은 이세돌 9단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대결은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징 8단에 대해서는 초반에 잘 두지 못했고 자세한 연구를 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실수가 잦았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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