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치러진 아함동산배에서 류싱 7단은 후야오위 8단과 구리 9단에게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쿵제 7단에게 이겨 타이틀도 따냈다. 이번 승리는 중국랭킹 3위 이내 기사들을 모두 물리치고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대국이 끝난 뒤 류싱 7단은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다. 나는 초반부터 좋지 못했고 쿵제 7단이 끝내기에서 실수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패했을 것이다."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쿵제 7단은 “끝내기에서 너무 못두었다. 류싱 7단에게 에게 생일 선물을 줬다고 생각하겠다.”라고 했다. 저녁에 주최사에서는 류싱 7단을 위해 생일 케익을 준비했다. 큰 선물을 받은 류싱 7단은 쿵제 7단과 함께 웃고 떠들며 케익을 잘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