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첫승 거뒀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
1월 8일,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1국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다. 한국의 이슬아 초단은 반집으로 일본의 우메자와유카리 5단을 꺾고 1승을 거뒀다. 대국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를 옮겨본다.
우메자와유카리 "비록 졌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아"
오늘 대국의 패인은 중앙 전투에서 나온 실수때문이라고 했다. 끝내기에서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남편이 바둑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우메자와 5단은 매우 후회했다. 그녀의 남편은 오래 전부터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고 항상 부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메자와 5단은 남편의 자만함을 꺾기 위해 전혀 양보하지 않고 남편에게 항상 승리를 거뒀다. 이후 남편은 바둑에 대한 흥미를 잃고 말았다.
우메자와 5단은 비록 이번 대국에서 패했지만 기분은 그다지 나쁜 것 같지 않았고 정관장배 1차전이 모두 끝날 때까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슬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이슬아 초단은 대국 전에 4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번 대국에서 자신의 목표를 위한 첫 발을 내딪었다. 하지만 이날 대국에 대해 그다지 만족스러워하지 않았고 "성격이 급해 후반에 가서 자꾸 실수를 한다. 다음 대국에서는 이런 실수를 고쳐야 겠다."고 했다.
입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슬아 초단은 중국과 일본기사들에 대한 연구가 잘 안되어 있을 것이다. 중국 기사들과 대국해본 기록이 전혀 없다. 그러나 특별히 준비도 하지 않는다. 어린 소녀는 매우 자신만만해 보였다.
■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 결과
날짜 |
승자 |
패자 |
결과 |
2008-01-08 |
● 이슬아(韓) |
○ 우메자와유카리(日) |
267수 끝, 흑 반집승 |
2008-01-09 |
● 이슬아(韓) |
○ 왕판(中) |
207수 끝, 흑 불계승 |
2008-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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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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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출전 선수
국가 |
출전 선수 |
탈락한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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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 이민진 · 이하진 · 김세실 · 이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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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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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나이웨이 · 판웨이징 · 탕이 · 송롱후이 · 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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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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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기쿠요 · 야키로쿠미코
가토게이코 · 만나미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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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자와유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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