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 초단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1월 1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3국에서 한국의 이슬아 초단이 일본의 아오키기쿠요 8단에게 져 탈락됐다.(249수 끝, 백 9집반 승) 제4국은 아오키기쿠요 8단과 중국선수가 대결을 펼치며 바로 내일(11일) 같은 장소 진행된다. 이슬아 초단은 초반부터 공격을 일삼았다. 형세도 유리하고 기세에서도 눌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큰 실수가 없다면 이슬아 초단의 3연승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제한시간이 한 시간이나 주어지는데도 20분이나 남기며 빠르게 손을 내민 결과 상대의 침착한 대응에 속수무책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한국은 1차전 절반을 승리로 채웠고, 비록 이슬아 초단이 3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2연승을 거둠과 동시에 다음 선수의 출전을 2차전으로 미뤄 놓았다. 게다가 대회 초반부터 확실히 주도권을 잡아 한국 선수단은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한·중·일 선수 모두 1명 씩 탈락되어 승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갔다. 과연 정관장배 우승국은 어느 나라가 될지.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은 바둑TV에서 주최하고 한국인삼공사에서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7천 5백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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