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다. 4년에 한번 오는 절호의 기회! 이영구와 강동윤이 잉씨배에 최종 관문에서 격돌한다.
2월 1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6회 잉씨배 국내선발전에서 이영구가 조한승을, 강동윤이 목진석을 각각 꺾고 잉씨배 국내선발전 결승에 올랐다.
한국에서 총 6명이 출전하는 잉씨배에는 전기대회 8강에 들었던 이창호·최철한·송태곤이 우선 선택을 받았고, 2장은 상위랭커인 이세돌·박영훈에게 돌아갔다. 남은 한장은 다음 랭킹 순위인 목진석·조한승·이영구·강동윤이 토너먼트를 거쳐 가져가게 되었다. 4년만에 열리는 대회이자, 병역특례 혜택이 주어지는 잉씨배이기 때문에 이날 네명의 기사는 세계대회 결승 못지 않게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