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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천원전]

구리 '창하오와 번기대결 하고 싶다'

중국 천원전 6연패 뒤 인터뷰

김애실 특파원2008-04-10 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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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제22회 중국 천원전 결승3번기 최종국이 쟝수(江苏)성 퉁리(同里)에서 열렸다. 결과 구리가 저우허양을 2대1로 꺾고 천원전 6연패를 달성했다. 대국 후 구리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 천원전 6연패를 달성했다. 기분이 어떤가.

3판다 모두 어려웠다. 모두 마지막에 승부가 결정됐다. 운이 좋아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

- 3년간 저우허양은 구리를 이긴 적이 없다. 때문에 자신감이 있었을 것 같다.
사실 3년간 저우허양과 나는 대국을 한 적이 거의 없었다. 또한 대국을 했을 때 모두 힘들게 이겼다. 이번 결승전 최종국에서도 포석은 내가 좋지 못했다. 중반에 저우허양이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졌을 것이다.

- 작년에는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 컨디션 조절을 어떻게 했는가.
작년에는 확실히 컨디션이 저조했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자신이 있었고 포기하지 않았다. 또한 운도 좋았다.

 

- 2, 3국 모두 끝내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 끝내기 실력이 좋아진 것 같은데 특별한 훈련을 받았는가?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전보다 마지막에 더욱 열심히 뒀다. 3국은 끝내기에서 잘 두었는데 2국은 끝내기 단계에서 잘 두지 못해 역전 될 수도 있었다. 나는 끝내기 실력이 여전히 좋지 않다.

- 한·중 천원전 상대자는 원성진이다. 구리는 얼마전 열린 춘란배에서 원성진을 이겼다. 원성진의 실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원성진은 매우 실력있는 기사이다. 사실 나는 매년 한·중 천원전을 기대한다. 나는 꼭 최선을 다해서 둘 것이며 중국을 위해 우승을 차지하겠다.

- 마지막으로 중국 국내 기사들 중 번기대결을 해보고 싶은 기사는 누구인가?
국내의 고수들과는 거의 다 둬봤다. 작년 춘란배에서 창하오와 번기대결을 한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겨뤄보고 싶다.

http://sports.sina.com.cn 2008년 04월 08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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