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더 김미라는 "바둑은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상품으로 잘 활용한다면 국가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의 바둑팬들이 모여 바둑 문화를 향유하는 바둑 축제의 현장을 찾아가 실제 대회에 참관함으로 유럽 바둑인들이 바둑 문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한 세계 최강으로 떠오르는 한국 바둑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를 알아보며 한국 바둑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탐방 목적을 밝혔다.

기세팀은 탐방계획에 따라 2주일간의 해외 탐방활동을 펼치게 되며 탐방기간 중 LG글로벌챌린저 홈페이지에 중계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자신들의 탐방 활동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 팀에게는 LG 입사자격 및 인턴자격이 부여된다.

LG글로벌챌린저는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원)생들로 하여금 세계 최고수준의 현장을 체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자율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 아래 1995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행사를 유지해 오고 있다. LG가 탐방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를 지원하며 지원팀이 직접 탐방 활동의 주제 및 탐방국가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해외연수나 해외시찰과는 차별된다. [보도자료-명지대바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