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뉴스 기보 상점 새소식

[삼성화재배]

한국, 여자조 강세…아마기사 전원 탈락

통합예선 3회전 경기 결과

이정환2008-07-31 18:30:36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 통합예선 2회전 대국 모습.


7월 31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예선 3회전이 열렸다. 총 64국이 벌어진 결과 한국기사가 무려 40명이나 승리했으며, 중국 22명, 일본 2명이 4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형제대결을 22국이나 벌였다. 40명 중에서 22명은 이미 어느 기사가 승리하든 정해져 있었다. 문제는 중국과의 싸움인데 23국 중에서 한국은 7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이영구 7단은 왕위후이 7단을 물리쳤고 김형우 3단, 최명훈 9단, 김기용 4단, 박정환 2단, 권효진 5단이 중국기사를 꺾었다.

하지만 중국은 3회전에 오른 32명 중 무려 22명이 4회전에 진출에 참가인원에 비례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기사에게 16승을 거둬 눈길을 끈다. 천야오예 9단은 최철한 9단을 물리쳤고, 한국의 아마추어 강창배, 함영우, 유병용 군이 모두 중국기사(양이 6단, 쿵제 7단, 퉈자시 3단)에게 져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일본은 9명이 3회전에 올라 모두 한국기사들과 만났다. H조 린한지에 6단과 N조 아키야마지로 8단이 각각 김동면 8단과 백대현 6단을 꺾고 일본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만은 저우쥔쉰 9단 등 5명이 나섰으나 강지성 7단, 이태현 초단, 이현호 초단, 이용수 5단, 뤄시허 9단에게 져 모두 탈락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미 예선 3회전 열여섯 자리 중 11명이 한국기사였으며 형제대결만 4국을 벌였다. 박지은 9단, 김세실 2단이 박소현 2단과 하호정 3단을 물리치고 4회전에 올랐으며 루이나이웨이 9단은 지난해 본선에 올랐던 조혜연 7단을 , 김혜민 5단은 문도원 초단을 물리쳤다.

예선 4회전은 8월 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며 본선 티켓 주인공을 가릴 결승전은 8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방송공사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후원하는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


■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통합 예선

한국
196명
한국 아마추어
6명
(함영우 아마7단, 황진형 아마6단, 정찬호 아마6단,
유병용 아마6단, 강창배 아마7단, 하성봉 아마7단)
중국
51명
일본
47명
대만
19명
총 319명(남자 268명, 여자 51명 포함)

■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 시드 명단

한국
전기대회 4강 시드
이세돌·박영훈
삼성화재 랭킹 시드
이창호·조훈현·유창혁
국가시드
목진석·조한승·박정상
중국
전기대회 4강 시드
구리·황이중
삼성화재 랭킹 시드
창하오
국가시드
리저·저우루이양
일본
국가시드
2명(미정)
와일드카드
미정

 

총 댓글수: 0새로고침

0/150자등록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