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의 성장을 오래전 부터 지켜본 충칭기원 원장 양이는 “구리는 컨디션이나 심리 조절을 잘 해 많은 성장을 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것은 구리가 바둑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조한승과 장쉬와의 대결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구리는 대국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했다. “구리는 올해 25살인데 지금이 전성기다. 예전에 국내용이라고 불렸던 것은 세계대회에서의 부담감이 너무 커서 그랬던 것 같다. 항상 기복이 심했는데 너무 어려서 성숙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을 이겨냈기 때문에 구리의 전성기이다.”라고 했다. 현재 구리는 3개 세계대회 우승을 손에 쥐고 있어 중국 바둑계에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이번 도요타덴소배 결승은 구리가 4번째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또한 구리는 이제까지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서 한번도 우승을 놓친적이 없다. 구리가 성적을 낸다고 해도 아직 '구리 시대가 왔다'라고는 말 할 수 없다. 예전에 녜웨이핑과 마샤오춘 시대와는 다른점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녜웨이핑과 마샤오춘은 다른 기사들과 비교했을 때 절대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현재 중국 기사들의 실력 차이는 거의 없다. 또한 양이 감독은 “준결승에서 만난 장쉬와는 예전에 대국한 적이 별로 없었다. 구리가 한판 진것으로 기억하는데 내용도 좋지 않았다. 이번에 장쉬를 이기긴 했지만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 중국 기사들은 한국 기사들에 비해 일본 기사들에게 익숙하지 못하다. 일본 기사들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구리를 포함한 모든 젊은 기사들이 그렇다. 나는 중국 기사들에게 일본 기사를 만나더라도 한국 기사들을 만난 것 처럼 생각하라고 말한다. 일본 기사들이 부드럽게 두지만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때도 많다. 구리와 중국의 기사들은 이런 점들을 잘 생각해 세계 모든 기사들의 기풍을 잘 연구해야한다."고 말했다. http://sports.sina.com.cn 2008년 08월 30일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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